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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DF에서 필요한 페이지만 뽑아 보내기

긴 PDF에서 몇 쪽만 뽑아 보내는 방법이에요. 쪽 범위 입력법, 가장 흔한 실수, 링크와 전자서명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정리했어요.

이럴 때 쓰세요

집주인이 근로계약서 1쪽과 6쪽만 달라고 할 때, 세무사가 통장 거래 내역 중 한 건이 보이는 두 쪽만 필요하다고 할 때, 선생님이 긴 자료에서 3장만 달라고 할 때가 있어요. 이럴 때 파일 전체를 보내면 필요 이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, 받는 사람도 해당 쪽을 찾아 헤매야 해요.

뽑기는 고른 쪽만 담은 새 PDF를 만들어요. 원본은 그대로 남아요.

방법

PDF 분할·페이지 추출를 열고 PDF를 넣으세요. 원하는 쪽의 미리보기를 누르거나 입력 칸에 쪽 번호를 적고, 선택한 쪽을 PDF 하나로를 고르세요. PDF 나누기를 누르기 전에 몇 쪽이 저장되는지 먼저 알려 줘요.

휴대폰에서도 똑같아요. 파일 앱이나 다운로드에서 파일을 고르고, 쪽을 누르고, 저장하면 돼요.

쪽 범위 쓰는 법

입력 칸은 흔히 쓰는 표기를 그대로 알아들어요.

  • 5: 5쪽 한 장
  • 2-4: 2, 3, 4쪽
  • 1, 3, 7: 떨어진 세 쪽
  • 8-: 8쪽부터 끝까지. 파일이 몇 쪽인지 몰라도 돼요.
  • 1-3, 10-12: 두 방식을 섞어서

쉼표, 띄어쓰기, 일본어·중국어 문장부호(、,), 여러 종류의 줄표(–, —, ~)도 받아들여서 메일에서 복사한 내용도 대개 그대로 쓸 수 있어요.

가장 흔한 실수

  • 인쇄된 쪽 번호와 PDF 쪽 번호는 달라요. 앞부분이 i, ii, iii로 매겨진 보고서라면 본문 ‘1쪽’은 PDF로는 5쪽쯤일 수 있어요. 도구는 실제 순서로 세요. 1은 언제나 파일의 첫 쪽이에요. 숫자를 믿기 전에 미리보기로 확인하세요.
  • 없는 쪽을 요청하기. 12쪽짜리 파일에 10-14를 넣으면 전체 쪽수를 알려 주며 다시 입력하라고 해요.
  • 아주 작은 파일을 기대하기. 100쪽, 1,260KB짜리 테스트 파일에서 10쪽을 뽑았더니 10분의 1이 아니라 743KB였어요. 쪽끼리 글꼴과 이미지를 함께 쓰는 경우 그것도 같이 따라와요.
  • 순서를 바꾸고 싶을 때. 뽑기는 원래 순서를 유지해요. 순서를 바꾸려면 뽑은 뒤 PDF 페이지 순서 변경·삭제에서 정리하세요.

링크, 책갈피, 전자서명

뽑은 쪽은 그대로 복사되기 때문에 글자는 선택할 수 있고 이미지 화질도 그대로예요. 다만 몇 가지는 따라오지 못해요.

  • 빠진 쪽을 가리키는 책갈피와 문서 안 링크는 사라져요.
  • 전자서명은 원본 문서 전체에 대한 것이라 뽑은 파일에서는 유효하지 않아요. 서명이 중요하다면 서명된 원본 전체를 보내도 되는지 받는 쪽에 물어보세요.

뽑은 쪽을 다른 문서와 묶어야 한다면 PDF 합치기로 합치세요.

이 가이드에서 쓰는 도구